내일을 정면으로 응시하면서 희망과 오아시스가 어디에 있었던가!홍영철 시인의 네 번째 시집 『여기 수선화가 있었어요』. 197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와 《문학사상》 신인 발굴에 당선되어 등단한 저자의 이번 시집은 회고적 인간의 내면 풍경을 특징으로 한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허무의 정조가 가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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