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침묵했기에, 우리가 싸우기로 했다1940년 4월 9일 시커먼 비행 중대가 하늘을 뒤덮던 날, 덴마크 정부는 자국민 보호를 명목으로 독일의 점령 선포를 받아들였다. 이에 분노한 열다섯 살의 크누드 페데르센과 형 옌스는 뜻이 통하는 친구들과 함께 나치에 맞서기로 한다. 소년들은 독일군의 전화선을 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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