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전통농경사회에서 퇴비, 땔감, 목재, 식량 등 기층민의 생존에 필수적인 자원은 거의 대부분 산림자원으로부터 나왔다. 조선 시대에 산림자원은 누구에게나 접근이 허용되고 이용할 수 있는 공리지(共利地)에 해당하였다. 하지만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금산, 봉산, 송전 등 국가 공용지가 확대되고, 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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