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사로 본 가족 담론의 변화와 그 영화적 재현 한국 영화가 다채롭게 재현해온 가족과 여성, 젠더 그리고 세대의 문제를 문화 연구자이자 평론가의 시선으로 면밀하게 분석해놓은 책이다. 한국 사회와 가족 담론의 변화상에 주목해온 필자의 문제의식은 신여성의 일탈과 파경을 그려낸 〈미몽〉(1936)...
책을 열면서
|프롤로그|한국 영화사로 본 가족 담론과 영화의 재현
제Ⅰ부 일제 강점기 조선 영화에 재현된 가족 그리고 사회
|제1장| 1930년대 중반 조선 영화에 나타난 가족의 변화
|제2장| 군국주의 이데올로기로 체화된 가족
제Ⅱ부 해방 이후부터 2000년대 전후까지 영화에 재현된 가족 그리고 사회
|제3장| 1950년대 영화의 바람난 부인과 나약한 가부장의 대결
|제4장| 1960년대 초 가족 희극 영화에 나타난 세대교체
|제5장| 1960년대 중반 형성된 강한 가부장제, 그 영화적 재구성
|제6장| 1970년대 청년 영화에 그려진 좌절과 호스티스 영화의 범람
|제7장| 1980년, 성애 영화의 등장
|제8장| 아이엠에프 시기, 가부장 옹호의 물결
제Ⅲ부 2000년대 이후 영화에 재현된 가족 그리고 사회
|제9장| 2000년대 전후한 시기, 가부장의 위기
|제10장| 가부장의 죽음
|제11장| 첫 번째 대안 가족, 여성 공동체 또는 대모 가족
|제12장| 두 번째 대안 가족, 일처다부제
|제13장| 세 번째 대안 가족, 비혈연 가족
|제14장| 네 번째 대안 가족, 동성애 가족
제Ⅳ부 영화 흥행과 가족 재현의 관계
|제15장| 천만 영화의 가족주의와 가부장 재현
|에필로그| 영화에 재현된 가족과 젠더 그리고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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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서 ‘지의 회랑’을 기획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