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둘러싼 정글 같은 현실을 날카롭지만 따뜻한 시각으로 비추어 온 작가 정연철의 두 번째 청소년 장편 소설. 남들이 어떻게 보든 “내 꼴에 맞는 값어치를 반드시 하겠다”고 작심한 중학생의 하루하루를 그리고 있다. “헤어스타일을 포기하는 건, 인생을 포기하는 거야!”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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