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대의 작가 황석영의 중단편들은 당대 현실에서 체화한 치열한 리얼리즘 미학의 정점을 보여주는 작품들로서 한국문학사의 획을 그은 걸작으로 손꼽힌다. 그 가운데 미래의 대표작으로 삼을 빼어난 작품들을 섬세하게 추려 뽑은 대표중단편선 『가객』이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2차분의 첫 권으로...
가객歌客 _007
돌아온 사람 _027
아우를 위하여 _061
이웃 사람 _085
삼포森浦 가는 길 _110
돼지꿈 _142
섬섬옥수 _197
장사壯士의 꿈 _252
몰개월의 새 _277
골짜기 _298
열애 _330
만각 스님 _357
해설|신형철(문학평론가)
거대한 기대 혹은 위대한 유산?황석영의 중단편소설 _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