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민하는 작가와 ‘마견’이 서로를 마주 본다” 루자의 이야기가 끝나고, 그녀의 상대인 에밀리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창작만을 위해 살아가던 한 작가와 과거의 상처를 극복하려고 애쓰는 한 여인. 두 사람의 관계가 깊어지는 가운데, 한 마리의 '마견'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환상을 자아내는 마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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