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분노도 질투도 모호함도 진심이 아니었기 때문에 정해진 삶의 궤도를 이탈해 버린 그, 현건일 “결혼할까 해. 너랑. 어차피 도박이라면, 나를 맡기기엔 네가 제일 안심이 돼.” K건설 본부장으로 까칠하고 제멋대로인 안하무인 재벌 3세지만 한 번도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본 적 없는...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