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방귀 아저씨네 동물들》은 스스로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하는 힘을 잃어버린 아이들과 아이들 문제에 지나치게 개입하려고 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동물들에 빗대어 풀어낸 작품이에요. 껄렁껄렁한 말투와 심술맞은 눈빛의 동물들, 철이 없어도 너무 없는 뻥쟁이 어른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에요. 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똥개 중에 똥개 7
세상에서 과자를 가장 좋아하는 아이 17
장군인지 똥장군인지 하는 똥개랑 도깨비 송곳니 같은 뿔을 가진 염소랑 28
절름발이 거위랑 외눈박이 오리랑 33
도무지 토끼를 당해낼 수가 없어 46
나무에 걸린 신발을 내려라 57
그냥, 쟤들이랑 같이 자고 싶어 64
작가의 말
선생님과 읽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