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이기에 행복한 그녀, 박정윤의 따뜻한 에세이SBS 「TV 동물농장」 자문 수의사 박정윤의 첫 번째 에세이 『바보 똥개 뽀삐』. 수의사 박정윤으로서 만났던 동물과 사람, 그리고 그들의 함께 사는 이야기를 담은 첫 에세이로, 따뜻하지만 덤덤하게 이야기를 건넨다. 지금까지 만났던, 그리고 앞으로 만날...
프롤로그. 아무나 누릴 수 없는 행복
1장. 내게 와줘서 고마워
바보 똥개 뽀삐
거지 강아지
쿠키의 생애 첫 질주
호순이와 할아버지
할아버지와 각목
착해져라, 개똥이
청운이의 예쁜 눈
바둑이의 잠꼬대
검둥이의 손
소롱아 쫄지말고, GO!
대나무 안마기를 버리며
여든 마리의 시추들
유끼는 잘 살고 있을까?
무소건 순종이에요
혼자 지내기 외로워서 반려동물을?
날아라, 병아리
12월의 어떤 하루
2장. 매일매일 사랑하며
못나도 울 엄마
이쁜이의 병원비
마루야, 어야 가자
백구의 세 다리
순정파 진돗개 화랑이
사랑하면 닮는다
엄마를 이해하면 모두를 이해할 수 있다
죽어주면 고맙지요
황구 학대 사건 그 후
청돌아, 잘 지내니?
찌질한 인간
착한 요미, 바보 같은 요미
자랑스러운 6공주
복남씨가 내원했다
고양이의 수난
고양이가 쉬워보여?
마음껏 긁으렴 이쁜이들
대박이의 죽음
키우지 말란 말이다
똥 먹던 미미
오만 원짜리 발바리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
동물을 싫어하는 이웃과 사는 법
고양이의 보은
흰둥이 이야기
정말 사랑받고 싶었는데
3장. 우리, 참 좋았지?
하이디를 만나다
복제된 똘이가 똘이일까?
의리 있는 이별
하늘로 간 내 동생 야토에게
찡보가 갔다
사랑해줘서 고마워
포기도 집착도 말자
'어르신'에 대한 예의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기 위해
똘이의 유골함
에필로그. 수의사와 원장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