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요시키의 장편소설 『은하영웅전설 외전』 제3권 ‘율리안의 이제르론 일기’편. ‘우주력 8세기 말’의 먼 미래. 무중력 공간을 가로지르는 위풍당당한 전함들, 난공불락의 우주요새……. 행성과 행성을 넘나드는 초광속 워프항법이 일상화된 이 시대에도 인류는 사상과 정치의 틀로 편을 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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