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한의 신무협 장편소설. 죽지 않아 불사不死요. 탈영하지 않아 불탈不脫이며 적을 살려 주지 않아 불생不生이라. 아군에게는 삼불三不, 적군에게는 살인귀로 불리는 활의 귀재 일발필살 나궁신. 남들에게는 지옥 같은 북로정군 그림자 부대가 삶이요, 이상적인 직장이었던 그가 돌연 해고(?)되었으니…. 기왕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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