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개되는 미적 감수성의 진화!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발터 벤야민이 말한 예술 작품의 아우라 상실을 넘어, 예술과 기술이 혼융되고 계몽주의 이래 유지되어 온 인간의 경계마저 희미해지는 ‘포스트휴머니즘’ 시대의 초입이다. 미디어 아트의 등장으로 화폭은 모니터로, 물감은 픽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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