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후기 시인의 첫 산문집 『나에게서 내리고 싶은 날』. 삶의 비애와 진실이 담긴 쓸쓸한 풍경들을 따스하고 투명하게 펼쳐보인 사진산문집이다. 한손에는 펜을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현대인들을 근원적인 시간과 공간 속으로 안내하며 인간의 한없는 고독을 예리하게 드러냄과 동시에 놓치지 말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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