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그 어떤 철학적 경구나 역사물로도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힘을 지닌다. 문학은 구체적인 형상성의 힘을 통하여 인생과 세계에 대한 보편적 진실을 전달해 줄 수 있는 것이다. 문학의 권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책은 문학평론가 이경재의 세 번째 평론집이다. 두 번째 평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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