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젯밥과 화분』은 김수우의 시로 생명을 위한 언어적 의식이다. 그녀의 또한 진보의 20세기에 대한 말없는 저항과 비판의 태도를 견지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중심에서 밀려난 추방된 존재들의 생명적 연대를 통해서 굴곡진 현실을 넘어서려는 시적 비전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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