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이네 집에 증조할머니가 와서 사시게 되었다. 똥을 싸서 감추고 물건을 숨겨놓고 아기처럼 떼를 쓰며 화를 내는 등 증조할머니는 맘에 안드는 것 투성이었다. 가족들과 할머니의 갈등은 심해져만 갔다. 우연히 할머니의 시력이 심각하게 안좋은걸 알게된 영진이는 할머니에게 수술을 받게하고 시력이 좋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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