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에 대한 인식'을 주제로 고통과 불안에 맞서 분투하는 인간의 내면세계에 천착해온 작가, 왕강의 신작 장편소설. 196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 소년이 문명을 접하게 되면서 세계에 반응하고 그 본질에 눈떠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고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중국의 인민문학출판사와 잡지사 「당대」가...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