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랑 장편 웰빙소설 『클럽 맨해튼』 제2권. 교수이자 헤이즈 교수의 양녀 숀은 어느 날 전 양부였던 빌로부터의 급박스런 전화를 받는다. 빌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달려간 숀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낯선 남자와 낯선 가구, 그리고 낯선 느낌 뿐, 어디에도 양부모 빌과 실비아의 기척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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