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언어학, 종교학, 신화학의 대가였던 막스 뮐러가 남긴 단 한편의 문학작품. 죽음을 앞둔 소녀와 신분의 벽에 가로막힌 소년간의 사랑을 그렸다. 신분의 높고 낮음이 엄격한 사람들의 세상. 내 것과 남의 것이 결코 같지 않은 타인들뿐인 어른의 세상. 하지만 그것을 전혀 개의치 않는 순수한 소년이 있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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