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은성의 로맨스 장편 소설 <화려한 이중생활>, 제 2 권. "이놈이 이번에 어울리지도 않게 회사 경영을 맡게 됐거든. 런칭 모델을 찾고 있다기에 널 추천했어." 사장에게 그 말을 들었을 때는 무척 기뻤다. 다만 문제는…. "야심차게 기획하고 있는 남성 정장이지." 바로 이것이다. 사정이 이래서 본의 아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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