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영 두번째 산문집. 서울대 교수이자 시인인 저자가 들려주는 삶과 인생, 사랑에 대한 메시지. 세월이 흘러가는 풍경, 중광 스님, 목월, 미당 등과의 추억 속의 인연들, 우리 시대 세상 살이의 모습 등 다양한 소재를 투명한 시심과 맑은 서정 속에 존재의 깊이와 슬픔에 대한 아름다운 성찰을 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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