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지 3일 만에 뼈가 부러지는 병인 골형성부전증에 걸린 1급 지체장애인인 지은이의 자전적 에세이. 아주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는 장애를 가진 지은이는 섣불리 집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외모 때문에 놀림감이 되곤 한다.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고, 스스로 생계를 꾸려가기도 막막한 삶 속에서 '왜...
추천사
희망의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최일도
오아볼로 형제는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김진홍
독자 여러분께 드리는 편지
저의 일터는 당신의 마음속입니다
차라리 태어나지 않는 게 좋았을까
세상의 냉대를 받다
소설가가 되기 위해 내 손으로 돈을 벌다
일을 하기 위해 몸부림치다
세상을 향해 눈을 뜨다
새로운 생명을 얻다 ― 오규근에서 오아볼로로
사랑하는 아내를 얻다 ― 어느 정도신가요? 저는 마음을 정했습니다
다 가지고도 불행한 사람, 아무것도 못 가져도 행복한 사람
절망에 빠진 세상의 모든 분들께 ― 당신도 거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