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 00806cam 2200217 k 45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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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IND | 내용 |
001 | KMO201500231 | |
005 | 20150214110023 | |
008 | 140509s2014 ggk 000ap kor | |
020 | 9788936423735 03810: \8000 | |
040 | 142028 142028 | |
056 | 811.7 25 | |
090 | 811.7 이59ㅎ | |
245 | 00 | 호야네 말: 이시영 시집/ 이시영 지음 |
260 | 파주: 창비, 2014 | |
300 | 149 p.; 20 cm | |
440 | 00 | 창비시선; 373 |
520 | 시인은 어디 가서 '선생님' 소리를 듣고 나면 슬퍼서 자신만의 '어디로' 떠나는 모양입니다. 저는 선생님이신, 하지만 그 어디로 떠나는 어린아이의 마음을 지닌 시인의 뒤를 따라가봅니다. 거기에는 "겨울이면 뜨거운 김을 뿜어내고 여름이면 얼음처럼 차가운 물이 쉼 없이 솟구치던 그 샘"(「찬샘」)이 있습니다. 무릎을 구부리고 샘물에 얼굴을 비춰보는 그. 자신의 삶도,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도 비록 십이월을 향해 가는 "지금은 모든 결빙(結氷)의 시절" (「십이월」)이라 하더라도, 그 찬샘에서는 끊임없이 뜨거운 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 |
653 | 호야 말 시집 한국시 | |
700 | 1 | 이시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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