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이용현황
리더 00806cam 2200217 k 4500
TAG IND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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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00 호야네 말: 이시영 시집/ 이시영 지음
260 파주: 창비, 2014
300 149 p.; 20 cm
440 00 창비시선; 373
520 시인은 어디 가서 '선생님' 소리를 듣고 나면 슬퍼서 자신만의 '어디로' 떠나는 모양입니다. 저는 선생님이신, 하지만 그 어디로 떠나는 어린아이의 마음을 지닌 시인의 뒤를 따라가봅니다. 거기에는 "겨울이면 뜨거운 김을 뿜어내고 여름이면 얼음처럼 차가운 물이 쉼 없이 솟구치던 그 샘"(「찬샘」)이 있습니다. 무릎을 구부리고 샘물에 얼굴을 비춰보는 그. 자신의 삶도, 자신이 바라보는 세상도 비록 십이월을 향해 가는 "지금은 모든 결빙(結氷)의 시절" (「십이월」)이라 하더라도, 그 찬샘에서는 끊임없이 뜨거운 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653 호야 말 시집 한국시
700 1 이시영
950 0 \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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